합격수기

엘리트 체육을 걸어오며..
엄진욱 / 2018-06-12 22:18:37
  • 안녕하십니까. 어느 S대학교 스포츠**과 29살의 졸업생입니다.

    저는 2015년 겨울부터 준비를 하게 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이사장님 및 다른 교수님들의 지도하에 전기산업기사 최종합격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아버지의 권유로 전기공부를 하고자 마음을먹었습니다.

    처음 학원을 등록하고 초보전기를 듣고오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초보전기를 수강하는도중 "이게 진짜 내가 할 것들인가?" 라는 고민들과 포기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잠시만 견디면된다, 이번 시험만 어떻게 견뎌보아라는 이사장님의 말씀에 어떻게든 2016년 1회차 필기시험까지 꾸역꾸역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3과목 점수미달. 평균 21점.... 그때상황을 지금 이렇게 글로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마음이 드셨을거라 모두들 이해해주시고 알아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날 다시 이사장님을 찾아가 "아닌것 같습니다." 라고 바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정말 어떻게 공부를 다시해야하고 이렇게 참았는데도 안됬다는게 아직 어리지만 엘리트 체육을 해왔던 저에게 새로운 첫 도전에서 막힌감정은 이로 표현할수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다시금 잡을수있도록 이사장님께서는 저에게 정말 많은 조언과 말씀들로 저의 마음을 다시금 잡을수있도록 힘써 주셨습니다. 저의 힘든사정에서도 이사장님은 직접적으로 저에게 많은 도움들을 주시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려는 마음을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그 마음을 알고 다시 마음잡고 2회차, 3회차 넘어가며 1년의 기간을보내며 2017년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쁨과 동시에 찾아오는... 실기의 압박감.. 하루중에 한시간은 즐거웠고 나머지가 걱정이였습니다. 그 후 실기등록을 하러 학원을 방문하였는데 실기책을보니.. 필기때 교수님들께서 하셨던 말씀이 하나하나 생각이나면서 그 때 조금더 신경써서 해볼걸... 그러면 이해하기 더 쉬웠을텐데... 라는 마음이 책을 딱 펴자마자 들었습니다. 필기와는 전혀 다른 과목을 배우는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다시 1차, 2차, 3차 1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습니다.. 실기같은 경우에는 2년안에 이루어내야하는 큰 부담감에 더욱히 마음이 무거웠고 스스로가 냉정해야했으며 평정심을 찾아야했습니다. 주기적으로 마음이 편치않을때마다 이사장님께 상담을받으며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다보니 1년뒤에 드디어 올해 2018년 1회차 실기시험에 최종 합격을 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닐 시험이고 자격증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값비싼 보물과도 바꿀수도없는 소중한 것이 생겨난것에대해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 우승하고 전국대회에서 성적냈을때와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받았으며 그후로 한번도 부모님께 웃음을 드려본적이 없는데 이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하나로 부모님께 웃음을 드릴수있는 하루를 받았다는것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합격후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러 갔을때 저를 기억해주시고 항상 마음에 담고 계셨다는 말씀에 그 또한 감사드립니다. 2년이 조금 더 되는 기간동안 저의 과정을 이 글에 모든 것을 표현할수 없고 적을수없지만. 중요한 것은

    항상 들었던 말이지만 나이, 직업, 생활여건 등 모든 것들은 자격증시험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견디고 견디고 또 참고 하다보면 언젠간 된다는 말을 실감했고 앞으로도 자격증 공부하시는 모든분들도 포기하지마시고 꼭 건승하여 산업인력공단에있는 이미 만들어진 여러분들의 그 자격증을 꼭 쟁취하는 날이 오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긴글 두서없이 썻지만 마음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일전기학원 사랑합니다. 항상 행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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