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화성말인지,금성말인지...그끝에 메달린 전기기사 자격증
김미옥 / 2017-08-08 23:09:43
  • 2016년 3월 7일 큰 맘 먹고 찾은 전기학원

    이것이 화성 말인지, 금성 말인지 도무지 알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2주가 지나갈 무렵 동영상강의와 오프라인수업을 병행하여 듣기로 하고

    동영상을 찾던 중 정용걸 원장님의 초보전기를 처음 접한 후 전기공부도 우리말로 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지요. 초보전기를 두 번 정도 보고 학원은 그만두고 무지개꿈필기 팩키지를 구입하여 수없이 반복듣기를 하였습니다. 퇴근 후 동영상강의를 들으면 왜 그리 잠이 쏟아지는 지... 그때마다 정용걸 원장님께서 격려 하시는 말씀 특히“여러분의 자격증은 산업인력공단에서 보관하고 있는데 지금 찾아오느냐 다음에 찾아오느냐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는 그 부분 동영상을 몇 번 들으면서 잠을 쫓곤 하였습니다.

     

    저는 상대를 졸업한 50대 아줌마, 은행경력 10년, 경력단절 14년 . 뼛속까지 문과여서 이공계의 공부를 하리라고는 꿈속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였지요. 시설관리직종에 재취업한지 4년, 주택관리사자격증도 취득했고, 1급소방안전관리자(교육수강)자격증도 취득했으니, 이제 전기기사자격증이나 따볼까 하고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저에게 전기기사 공부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말이지만 반복 반복 수없이 반복하여 들으니 16년 2회차 필기시험에 처음으로 치룬 시험에서 운 좋게 합격을 하고, 곧바로 실기공부를 시작하였으나 16년 3회 실기시험 낙방, 17년 1회 실기시험 낙방, 드디어 8월4일 2회차 실기시험합격자 발표에 합격이라는 단어를 잡았습니다.

     

    무지개꿈에서 전기기사를 공부하고 계시는 여러분!!! 수업시간에 용어를 들을 때마다 저것이 화성말인지, 금성말인지 분간이 없던 저도 교수님들만 믿고 따라가니 전기기사 자격증을 딸 수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어디가 좋다 더라 라고 다른곳을 찾지 마시고 무지개꿈 교육원 교수님 들께서 비추시는 등만 보시고 따라 가세요. 그 끝에 여러분의 자격증도 놓여 있을 것입니다.

     

     

    정용걸 원장님외 여러 교수님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김광수 교수님 감사합니다. 기회가 닿는 다면 얼마 전 오픈한 실무교육도 듣고 싶습니다. 그때 마음을 담은 식사 한끼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여러분 힘내세요!!!

  • (success)